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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0609 적강

    아카시한테 길 묻는 외국인 후리하타 보고싶음. 아카시는 누가 자기한테 길 물은적이 없고ㅋㅋㅋ후리는 길 헤매다 자기 나이대로 보이는 사람 보이니까 붙잡고 저기, 나 여기 처음 와서 그러는데 길 좀 알려줄래? 하는거ㅋㅋㅋ아카시는 잘 알려주겠지만 약간 뭐지..하고 생각할것같다 외국인이라기보단 아카시는 미국 살고(일본출신이지만 국적은 미국) 후리하타는 미국에 처음 와본 일본인..후리하타는 외국에서 말 통하는 또래, 그것도 일본어가 되는 사람을 만나서 다행이다 싶었고 여러번 도움을 받으러 찾아오겠지 그렇게 하루하루 가까워지다가 후리하타가 일본으로 돌아가는 날에는 아카시가 붙잡았음 좋겠다..후리하타는 혼자 여행온 게 아니어서 어쩔 수 없이 돌아가게 됐고 그후 얼마 안 가 아카시가 일본으로 따라갔음 좋겠네 그리고는 반지 주면서 청혼하고 미국으로 다시 돌아가서 결혼에 골인하세욧(급전개)

    부케 <-갑자기 떠올랐다..예정에 없었는데 얼떨결에 부케 받는 후리하타 보고싶음 어케 된 거냐면, 화흑 결혼식에서 쿠로코가 던진 부케를 원래 아이다가 받을 예정이었는데 쿠로코가 엉뚱한 데로 던져서(슛고자 쿠로코..) 아이다가 놓쳐버렸고 부케가 향한 곳에 있던 후리하타가 엣?! 하고 일단 날아오는 것을 받으려다가 삐끗해서, 부케를 품에 안은 채로 뒤에 서 있던 누군가에게 넘어졌는데 넘어지는 후리하타의 등을 받쳐 준 그 누군가가 바로 아카시였던 것...아카시가 후리하타 몸을 두 팔로 받은 채, 후리하타의 품에는 부케가 안겨 있는 꼴이 된 것이다 잠시 정적이 흐르다가 여기저기서 웃음+탄성 터질 듯ㅋㅋㅋㅋ쿠로코랑 카가미도 웃으면서 말할 듯 다음 결혼식 주인공'들'은 정해졌다고ㅋㅋㅋㅋㅋㅋ아이다는 그거 내껀데!!하면서 성내고ㅋㅋ아카시는 그냥 아하하.하고 작게 웃겠지 후리하타는 얼굴 새빨개져선 그런거 아냐!!잘못받은거야!! 하지만 아무도 들어주지 않았다..아카시와 후리하타는 친한 사이가 아니었기때문에 둘은 엄청 민망하겠지 혹은 후리하타만ㅋㅋㅋ 근데 부케가 지어주는 운명 같은 느낌으로(?) 거짓말처럼 둘이 진짜 잘됐음 좋겠다 과정은..생략.. 어떻게 잘 만나겠지..그래서 결국엔 적강이들도 결혼하는데 화흑이들이 자기들 덕분이라며 고마워하라고 웃겠지ㅋㅋ아카시는 아이다 씨께는 죄송하지만 모두들 고맙다고 하면서 후리하타 손 잡고 잘생긴 미소 짓겠지ㅜㅜ그리고 이번에 던진 부케는 성공적으로 아이다가 잘 받았다고 한다^^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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