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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0606 적강

    아니 나는......막 포카포카하고 그런 걸 상상을 못하겠다 결국에는 꼭 둘이 자야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뭐....ㅓ사랑을 기반으로 한 섹스니까 어...근데 사랑이 없는 섹스도 생각해보니까 맛있겠다싶음ㅋㅋㅋㅌㅌㅋ사스가적강.....뭐든맛있다...선섹스 후사랑도 좋은 관계발전이니까 ㅋㅋ 아갑자기 그런거 보고싶네 연하여장공으로 아카시가 고딩이고 후리하타가 이십대 중반이라치면 아카시가 매일 후리하타 찾아와 구애하는데 사실 구애같지 않을 것 같음 워낙 승자의 위치에서 말하다보니까ㅋㅋ암튼 그러는데 후리하타가 이핑계 저핑계대면서 우린 아직 일러 어쩌고 하면 아카시가 말하는거임 나랑 섹스하고나면 생각이 바뀔걸요. 하고는 어느날 밤 후리하타가 일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려 할 때 어디선가 나타나 후리하타의 차로 걸어오겠지 그것도 세라복을 입은 채로. 후리하타는 적잖이 놀라서 뭐하는 거냐고 묻겠지만 얼굴이 예뻐 치마도 잘 어울리는 아카시 때문에 눈 못 떼겠지 아카시는 말없이 운전석 문을 열어 후리하타를 끌어낸 뒤 뒷좌석에 후리하타를 던져 눕혔음 좋겠다 그리곤 말하겠지 "취향에 맞나 모르겠네요." 우린 둘다 남자라서 안돼-하고 언젠가 말했던 후리하타 때문에 손수 여자 교복을 구해 입고 왔던 것임 후리하타 취향이 세라복이 아니더라도 그냥 지금 눈앞의 아카시가 너무..이 세상의 어떤 사람이라도 눈 앞의 존재보다 섹시할 수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겠지 그렇게 맥도 못 추고 뒷좌석에서 후리하타는 아카시에게 잡아먹히겠지 못 참고 교성 터지는 후리하타 입에 후리하타 셔츠 물려주면서 그 광경에 또다시 찔러넣는 데 박차를 가하는 아카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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